KR산업이 지난 6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제천 안전체험교육장에서 건축, 토목 20개 현장소장 42명을 대상으로 ‘건설 현장소장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했다. 본 과정은 전이구 제천체험교육운영팀장이 강의를 맡아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낙하·추락·감전 등 건설 현장의 주요 위험 요소를 VR과 4D 입체영상으로 재현해 간접 체험하게 하는 프로그램이 핵심이다. 참가자들은 위험 상황에 대한 능동적 대처 방법을 학습하면서 중대재해의 심각성을 체감했고, 이를 바탕으로 현장 구성원의 안전 문화를 선도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웠다.
KR산업 안전보건실은 “현장소장의 안전 의식이 곧 현장 전체의 안전 수준을 결정한다”며 “체험형 교육 정례화를 통해 중대재해 제로를 실현하고, 안전 최우선 경영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강조했다.